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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마지막 날 새벽부터 게릴라·릴레이·맨투맨 유세 등 표심잡기 강행군

 

 

4·13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역 후보들이 ‘게릴라 유세’, ‘릴레이 유세’, 유권자 개별 접촉을 통한 ‘악수 유세’를 벌이는 등 막판 총력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3개 선거구 모두 선두권 후보 간 ‘박빙’으로 나타나 ‘숨은표’가 당락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형국이다. 표심을 잡기 위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 일부 후보들은 오전 5시부터 유권자를 만나러 현장으로 출동했다. 

 

또한 이른 아침부터 시민 이동이 많은 로터리에서 거리인사는 물론 유권자들이 밀집해 있는 아파트단지 등을 순회하며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후보들은 삶의 터전을 제주로 옮긴 이주민 표심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제주로 순유입된 인구는 3만8000여명이다. 이들 중 선거권을 가진 만 19세 이상은 대략 3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접전 양상에서 이들의 ‘숨은 표심’ 잡기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시한인 자정 이전까지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그야말로 강행군이다.

 

제주시 갑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오전 5시 30분 한림수협 위판장 방문을 시작으로 광령2리 노인회 급식봉사 등 서부지역 집중공략으로 하루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광평경로당 급식봉사에 이어 선거구 곳곳을 찾아 유권자 다면 접촉을 통한 득표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현장소통’을 앞세워 유권자와 ‘맨 투 맨’식 전략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오후에는 집중유세와 상가 방문 등을 통해 표심잡기에 주력한다.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오전 거리유세와 게릴라 유세에 이어 오후에는 구좌읍 함덕리와 세화리를 공략한 후 제주시청 주변으로 옮겨 표심잡기로 선거운동을 마감한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오전 5시 동문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사라봉, 아라동, 화북동, 일도지구에 이어 오후 9시에는 제주시청 주변 대학로를 찾아 젊은층 표심잡기에 주력한다.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오전 6시 30분 수협공판장 방문에 이어 아라동, 화북동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찾아 입주자들의 표심을 집중 공략한다. 오후 8시 30분 제주시청 앞 거리유세로 막판 지지를 호소한다.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중문경로당을 찾아 노인복지 공약으로 표심잡기에 나선 후 오후에는 안덕농협과 대정농협 앞 집중유세 등 서귀포시 동부지역 표심잡기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수협 위판장 방문을 시작으로 법환·대표·중문·예래·서홍동 등 동(洞)지역을 집중 공략한 후 오후 9시 동홍동 집중유세를 마지막으로 선거일정을 마무리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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