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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공무원의 공유재산 매입에 대한 감사원 감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재산 누락 신고와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같은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겨낭한 공세다.

 

강 후보는 9일 오후 7시 30분 애월읍 애월리 애월우체국 사거리 집중유세에서 애월읍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집중유세에는 더민주 제주도당 총괄선대위원장인 김우남 의원을 비롯해 박규헌 부의장을 비롯한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철·이상봉·좌남수 의원, 오옥만 전 도의원이 지지 유세에 나서 강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강 후보는 “요새 몇몇 정치공무원들이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명예에 먹칠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강 후보는 "제가 당선돼 국회에 가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유지 매각 문제에 대해 감사원이 제대로 감사를 진행하도록 해 공무원들의 명예, 제주의 명예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제가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제주에 오면 애월읍민들께서 건의도 많이 해주셨다.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도 애써 왔다”며 "애향심이 높고, 마음이 따뜻한 애월읍민들을 존경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시절 애월읍민과 힘을 합쳐 국비 5400억원 이상 투입해 LNG인수기지 건설 및 LNG보급을 추진한 것이 가장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애월초등학교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LNG인수기지 근무자 사택이 건립되고, 대중목욕탕도 만들어질 것”라고 말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김우남 총괄선대위원장은 최근 TV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공세에 대해 반박했다.
·
양 후보는 '3선 동안 1차 산업 관련 상임위 활동을 하지 않았다'며 강 후보를 우회적으로 공격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1차 산업에 대해서는 제가 맡겠다고 했었고, 강창일 후보에게 교육 문제, 한·일 관계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간청했었다”고 해명했다.

 

김 위원장은 “밭농업직불금 인상 등 제가 해왔던 일들, 그러나 현 정부에서 이행하지 않는 일들을 이뤄내려면 강창일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가 더 하지 못 하기 때문에 강창일 후보가 다선의 힘으로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저도 3선이었지만 감히 강창일 후보의 그릇을 따라갈 수 없었다"면서 18대 국회 당시 강 후보의 일화를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강창일 후보의 재선 시절, 일본과 독도 문제로 가장 힘들었을 때 독도문제 관련 위원회 위원장을 강창일 후보가 맡게 됐다"면서 "선수(選數)가 더 많은 여·야 의원들 중 그 누구도 이를 반대하는 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여·야 모두 인정하는 강창일 후보만이 제주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미완의 과제들을 해결 할 수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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