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후보는 “우리나라 경제가 짧은 기간 동안에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배경에는 어르신들이 피와 땀을 흘려 노력한 결과지만 정작 어르신들은 자식을 먹여 살리느라 노후를 준비할 수 없던 분들이 많다”면서 “이제 어르신들의 노후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위 후보는 “어르신 빈곤 해법은 소득지원 확대가 최우선이기에 현재 기초연금 20만원은 1인 최저생계비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인상이 필요하다”면서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30만원씩 균등 지급하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노후지원센터 설립을 확실히 추진하겠다“면서 ”지난해 제정된 ‘노후준비지원법’ 등 근거가 있는 만큼 서귀포 실정에 맞는 노후준비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안정된 100세 시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