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형 제주중앙고 교사가 ‘자랑스러운 교총인상’을 받았다.
김 교사는 제주지역 교권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교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금연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교육 정책 선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사는 지난 27년간 제주교총 부회장과 한국교총 대의원, 교권위원, 조직강화특별위원, 한국교육신문사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자랑스러운 교총인 상’은 한국교총이 대한민국 교육발전을 위한 열정을 가지고, 교육 본질과 정체성 회복을 위해 공헌을 한 교원에게 주어지고 있다. 2012년 처음 시행된 후 이번이 5회째다.
한편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한국교총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