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한 대안으로 정 예비후보는 100% 공공어린이집과 100% 공공요양원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문제는 서귀포시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어린이집이 확보돼야 하는데 100% 공공어린이집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예비후보는 “아이가 행복해야 어머니도, 가정도, 지역사회도 행복해진다”고 덧붙였다.
‘100% 공공요양원’ 관련 정 예비후보는 “평균수명이 100세를 향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의 노후가 불안하다”며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빈곤노인 비율이 OECD 선진국 중 최하위권”이라며 “저는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 사회복지 및 요양보호 전문가로서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힘든 어르신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서귀포시에 적합한 ‘100% 공공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어린이집 교사의 처우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에서 태어나면 한 평생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을 방문, 공천 신청서를 접수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