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7시 3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 내 계류 중이던 소형 낚시어선 D호(2.24톤)가 침수된 것을 순찰 중이던 해경이 발견해 인양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화순안전센터 강모 경위 등 2명이 순찰 중 어선이 침수되는 것을 발견, 선주 이모씨에게 연락하는 한편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침수 선박은 4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12시 10분쯤 인양돼 안전지대로 옮겨졌다.
해경은 침수 사고로 기름 유출 등의 해양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