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밤늦은 시간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심야공영버스를 다음달 2일부터 운행한다.
새벽 1시까지 운행되는 심야공영버스는 공항과 학교, 도서관 등을 경유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심야공영버스 운전원 13명을 채용한다.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공영버스 사무실에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4일 개별 통보한다.
자격은 지난 2일 현재 만 5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인 자로 1종 대형면허를 소지하고 주민등록상 제주도내에 주소를 둔 자 중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하루 5만원, 근무시간은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이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