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무 신임 제주지방우정청장은 12일 "혁신적 사고를 통해 '도민 행복 우체국'을 만들어 작지만 강한 제주우정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 청장은 이날 열린 제19대 제주우정청장 취임식에서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농·어촌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현장 중심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제나 찾고 싶은 열린 우체국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전 청장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에게 다가가는 우체국,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사회적 책임 경영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정고시(35회) 출신인 전 청장은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 기술기획과장, 우정사업본부 물류기획팀장, 경영총괄팀장, 우편사업과장, 홍보담당관 등을 거쳤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