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낮 12시5분쯤 제주시 연동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 동쪽 주차장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직원이 숨진채 발견됐다.
JDC 직원 김모(44)씨는 자신의 아반떼 차량 뒷좌석에 앉아 숨진 상태였다.
김씨는 1일 오전 11시 회사에서 조퇴한 후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이튿날인 2일 오전 10시41분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했다.
이후 JDC 직원들이 연락이 두절된 김씨를 찾기 위해 제주시내를 돌아다니다 김씨의 차를 발견해 119로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의 시신을 수습,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고 주변인을 상대로 3일간의 행적에 대해서도 조사 할 예정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