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3일 당원자격심사위를 열어 현경대 전 의원과 홍문종 전 경기도당 위원장·유성근 전 의원을 복당시키기로 결정했다.
현 전 의원은 대표적인 친박계로 분류된다.
현 전 의원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모임인 '밝은사회실천연합' 중앙회장을 맡고 있고 '한강포럼'을 주도했었다. 5선을 지낸 현 전 의원은 2008년 4월 총선에서 낙천되자 무소속으로 출마, 석패했다.
현 전 의원은 최근 <제이누리>와의 통화에서 "조만간 복당해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