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대구발 제주행 티웨이항공이 기체결함 문제로 결항됐다.
오전 9시10분 출발하는 제주행 TW803편은 승객을 태우기 전 관성항법시스템에 문제가 발견돼 대구공항에서 이륙하지 못했다.
이에 승객 188명이 항공사 측에 항의하였으며 일부 승객은 환불금을 받고 돌아갔다.
항공사는 부품을 가져와 수리를 마치고 오후 1시40분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 항공편이 지연되면서 14일 오후 제주발 김포행 항공편 등 5편의 운항이 순차적으로 지연운항 사태를 빚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