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서귀포 양돈장에서 대형 화재가 벌어졌다. 소방본부가 '대응 1단계'를 발령, 제주도내 전 소방관서가 긴급동원체제에 들어갔다.

 

 11일 낮 12시 32분경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

제주 서귀포소방서는 현재 전직원을 비상소집,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 2개동 양돈장은 돼지 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돈사에 돼지 약 600마리, 임신사에 약 450마리, 분만사에 모돈 약 100마리, 자돈 약 1000마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수백마리의 돼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돈사 1동이 불에 타 해당 돈사의 돼지가 모두 폐사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더욱이 화재진화가 더뎌지면서 질식사하는 돼지까지 합치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