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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이 5일부터 소비시장에 첫 출하됐다.

제주농협에 따르면 이번 출하되는 귤로장생은 농협 계통 공판장 대상 정가수의매매 거래를 앞두고 시장가격 형성을 위한 시범사업 성격으로 첫 출하물량은 중문농협과 감협의 4t이다.

5일 출하된 귤로장생은 6일 오전 2시 서울 가락시장에서 경매에 붙여진 후 10일에는 구리 및 강서공판장으로 확대된다.

귤로장생은 참여농협 및 도매시장별로 시범경매(3회 예정)를 통해 시장 가격이 형성되면 농협 계통공판장을 대상으로 정가수의매매 형태의 유통 체제를 갖추게 된다.

농협 관계자는 "정가수의매매 참여 수요량 조사결과 1일 출하 예상물량은 총 68t으로 5㎏들이 4270박스와 10㎏들이 4700박스"라고 말했다.

정가수의매매는 귤로장생의 안정적인 출하를 통한 통합브랜드로서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농협 중앙회 공판장과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정가수의매매에 참여하는 공판장은 가락·강서·구리·안산·대전·대구·북대구·광주·부산·반여·창원 공판장 등 11곳이다.

참여 농협은 비파괴선별기 운영 APC 소유 농협으로 조천·함덕·애월·하귀·안덕·중문·서귀포·효돈·위미·남원·표선·감귤농협 등 12개 농·감협 APC 18곳이다. 

제주감귤 통합브랜드인 귤로잘생은 2013년 12월부터 20여 개월 동안 ▲브랜드 개발 전문업체 용역 ▲학계 등 전문가 의견수렴 ▲농업인 및 관련 종사자 대상 브랜드 선호도 조사 ▲대학생 등 전국단위 네이밍 공모 과정을 거쳐 지난 7월 제주농협의 대표브랜드로 탄생했다.

제주농협 명품감귤사업추진국 이용민 국장은 "제주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이 디자인 개발 및 등급별 품질관리 기준 등 출하를 위한 제반 사항을 확정하고 이번 소비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며 "철저한 마케팅 및 상품관리 활동을 통해 제주감귤 대표브랜드인 귤로장생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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