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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심의위, 5차 회의서 재논의 ... 제주컨벤션센터.JTO 자본금 출자 통과

 

제주도의 옛 탐라대 부지 매입에 대한 결정이 미뤄졌다.

 

반면, '제2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자본금 560억원과 제주관관광공사(JTO) 납입자본금 60억원 출자는 통과됐다.

 

제주도 공유재산심의위원회는 16일 오후3시 도청 4층 한라홀에서 2015년도 제4회 공유재산심의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심의위는 탐라대 부지 매입 건에 대한 심의를 벌인 결과 ‘보류’ 결정을 내리고 27일 열리는 제5차 공유재산심의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최근 탐라대 부지 매입에 대해 찬반 양론이 맞서고 있는 데 대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심의위는 “시간을 갖고 각계 여론을 더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보류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매입 대상은 서귀포시 하원동 산 70번지 일대 토지 31만2217㎡와 건물 3만316㎡이다.

 

이날 함께 안건으로 상정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자본금 560억원 출자 건과 제주관광공사 납입자본금 60억원 출자 건은 통과됐다.

 

또 민군복합항 크루즈 관광테마거리 공영주차장 부지,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 성산포항 공영주차장 토지 취득 안건도 이날 심의위에서 통과됐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자본금 출자 560억원은 전시장과 회의장 등을 갖춘 다목적복합시설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목적복합시설이 들어설 부지 5600㎡를 200억원에 매입하고 나머지 360억원은 시설 건립에 사용할 계획이다. 부족한 예산은 국비 확보를 통해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납입자본금 60억원 출자도 의결했다. 당초 제주도는 관광공사에 150억원의 자본금을 출자예정이었다. 현재 90억원만 출자한 상태다. 이에따라 60억원을 추가로 출자하게 된 것이다.

 

민군복합항 크루즈 관광테마거리 공영주차장 부지1만1711㎡ 취득,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 성산포항 공영주차장 부지 7887㎡ 토지 취득 안건도 통과됐다.

 

제5회 공유재산심의회는 27일 열린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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