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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제주도당, "새누리당 양창영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정책 역행"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재외동포재단 제주이전의 재검토를 주장한 새누리당 양창영 의원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16일 논평을 내고 "양창영 새누리당 의원의 재외동포재단 제주 이전 반대는 정부의 균형발전 논리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양 의원은 제주도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에 따르면 양 의원은 지난 14일 통일.외교.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2005년 확정된 지역균형발전계획에 의한 재외동포재단 제주 이전은 해외동포들이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있어 재검토돼야 한다"는 내용의 주장을 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가뜩이나 제주 이전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재외동포재단의 제주 이전에 대해 양창영 새누리당 의원이 또 다시 찬물을 끼얹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제주도당은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참여정부 지역균형발전정책에 의해 서귀포 혁신도시에 이전하게 될 9개 공공기관 중의 하나"라며 "그러나 이 계획은 참여정부 이후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로 난항을 겪다가 지난해 제주도가 혁신도시내 건축부지 매입을 결정하면서 내년 말까지 완료되는 것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가 나서서 지방비 투입에 의한 부지매입 등 정부가 해야 할 몫을 대신 감당해 가며 추진하는 정부사업에 대해 뒤늦게 재차 이전 재검토를 요구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정책을 거꾸로 돌리려는 무사안일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제주도당은 "새누리당 양창영 의원은 재외동포재단 제주이전 재검토에 대한 입장을 거두고 제주도민과 서귀포시민에게 사과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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