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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12일 오전 일본 사가(佐賀)현 야마구치 요시노리 지사와 면담을 갖고 '마린 스포츠 교류' 등 양 지역 간 공동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두 지사는 이날 일본국 사가현 씨사이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4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참석,두 도시의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야마구치 지사는 이날 “제주와 요트, 낚시 등 마린스포츠 같은 지역 환경조건을 활용한 교류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며 “공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함께 운영하는 방안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사가현이 앞장서 마린 스포츠 공동프로그램을 개발하면 제주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난 7일부터 5일간 개최된 제주 대표축제인 탐라문화제에서 회 경연대회를 열었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한일해협연안 8개 지자체가 이 같은 회 이벤트나 해양스포츠 축제를 순번제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또 “진나라 시황제의 명으로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제주와 사가현을 찾았던 서복장군 스토리나 제주 올레나 규슈 올레 등 양 지역 공통분모를 찾아 교류 분야를 적극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제24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12일부터 ‘각 지역의 스포츠 주요시책 및 교류’를 주제로 한일 8개 시도현의 지사가 각 지역이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관련 주요시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회의다.

 

원 지사는 제주형 스포츠의 비전과 추진 중인 주요시책을 발표하고, 제주의 스포츠 인프라 현황, 추진 중인 주요 시책과 스포츠에 대한 철학을 8개 시도현 지사와 함께 공유했다.

 

또 시도현 지사들의 자유 토론시에 재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고, 제주 올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측 지사들에게 2016년도 올레 걷기 축제에 참가할 것을 제안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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