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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내부통신망에 ‘사직의 글’ 올려…경제적 이유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총리 시절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뇌물 5만달러를 받은 사건을 수사했던 제주지검 이태관(41) 검사가 최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검사는 지난 25일 검찰 내부 통신말에 올린 ‘사직의 글’에서 “많은 분들이 저의 사직이 제가 담당했던 사건(5만달러 사건)과 관련해 대외적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걱정하셨지만 가장(家長)으로서의 무게 때문에 오래전 사직했어야 했다”며 “어떤 오해도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지검의 한 관계자는 “이 검사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직서를 내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다른 것을 해 보겠다고 했다”며 “대검찰청에서 인사를 앞두고 사직 의사가 있는 경우 의견을 물어보는데 그 과정에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검사로 있던 2009년 12월 한 대표를 기소했으며, 지난해 2월14일 제주지검으로 옮긴 뒤에도 최근까지 이 사건 1·2심 공판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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