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제주시 갑 한나라당 장동훈(47) 예비후보가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훈 예비후보는 18일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열린 교통안전범도민운동실천다짐결의대회 행사장을 찾아 참가자를 격려하고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346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06명이 숨지고 5080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도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범도민적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더욱 보강하겠다”며 “탄력적인 교통정책 등을 마련해 도민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 특별차량도 현재 많이 모자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