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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결사가 생명평화순례단을 조직해 ‘생명의 길, 평화의 길, 사람의 길’을 주제로 ‘2012 생명평화 제주순례’를 시작했다.

 

생명평화순례단은 지난 14일 오전7시 서귀포시 강정포구에서 백배와 생명평화기원문을 낭동한 뒤 순례를 시작했다.

 

이번 순례는 해안 바닷가와 한라산 일대, 제주올레길 등에서 진행된다. 또한 모슬포 섯알오름과 백조일손묘지 등 4·3유적지도 거친다. 고산항 자구내 포구 신당 등 신당 기행도 병행하게 된다.

 

순례에는 돌고래소녀 황연진, 생명누리 공동체 대표인 권술용 순례단장, 문정현 신부, 평화활동가 유가일, 대만평화활동가 에밀리, 강동균 강정마을 회장, 김종일 전 평통사 사무처장, 시민운동가 송강호, 제주작가회의 김경훈 시인, 오영덕 제주환경연합 대표, 작가 공지영, 도종환 시인 등과 시민들이 참가한다.

 

또한 ‘생명과 평화’를 화두로 ‘길 위의 학교’도 개최한다. 이미 지난 14일 권술용 단장은 강정 바닷가 바위에서 “순례는 사람, 생명, 평화를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인생의 황금 키”라고 말했다.

 

 

지난 15일에는 환경운동가이자 돌고래소녀로 알려진 황현진씨가 중문 퍼시픽랜드 돌고래쇼장 내 공원에서 “남방큰 돌고래 및 참지 등 인간의 욕심으로 희생되는 생명들의 존귀함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간 중심 사고와 과소비 등으로부터 벗어나는 개인의 삶과 함께 정부, 기관, 기업 등이 생명을 존중하는 윤리 경영과 정책 등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용성 순례국장은 “생명평화를 위한 백년 순례를 만들어가는 토대를 제주에서 하게 돼 생명과 평화의 또 다른 큰 울림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며 “다양한 형태로 스스로 주인이 돼 생명과 평화의 순례를 이어가는 새로운 생명 평화 운동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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