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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우근민 지사를 만났다.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제주도청을 찾아간 자리에서다.

 

신구범 후보는 3일 오전 10시 30분께 제주도청을 찾아 지사 집무실에서 우근민 지사와 만났다. 두 사람의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우 지사 비서실 관계자는 "선거 전날이라 두 분의 회담모습이나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무리가 따를 수 있다"고 밝혔다.

 

 

신구범 후보와 우근민 지사의 회담은 10여분 동안 이어졌다. 

 

회담이 끝나고 집무실에서 나온 신구범 후보는 기자들의 질의에 "우 지사와 덕담을 나눴다. 우 지사는 내게 선거를 잘 치르라고 격려해줬다. 그리고 선거가 끝나는데로 소주나 같이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단한 만남은 아니다. 어차피 기관들을 방문하는 데 제주도청을 가장 마지막으로 들렀다. 도청 공무원들을 만나면서 도지사를 만나지 않고 가는 게 이상한 게 아니냐"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신 후보는 또 "선거를 관리하는 현직 지사니까 임기 말까지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신 보는 우 지사와 만난 직후 도청 인근에 있는 우리마트에서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우근민 지사와 신구범 후보는  지난 4월16일에도 도지사 집무실에서 한 차례 만남의 자리를 가진 바 있다. 과거의 경쟁에 따른 '정치적 라이벌' 관계를 청산하려는 양측의 시도로 해석됐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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