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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제주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한모(43) 경사는 28일 오후 10시 20분께 제주시 노형동 모 아파트단지 앞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정차중인 차량을 들이받았다.

 

한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18%의 만취상태서 신호 대기중이던 앞차 2대를 뒤에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앞차 2대에 타고있던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서부경찰서는 한씨를 대기발령으로 인사조치했고, 징계조치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 경찰의 음주사고는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고모 경위는 지난해 11월 17일 오후 9시 30분께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올해 2월 15일에는 김모 경사가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대림 냉동물류 앞 도로상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 앞차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냈다.

 

2012년에는 4명의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 징계처분을 받았다. 2012년 초 설연휴에는 지방청 모 간부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적발, 강등됐다.

 

그해 6월에는 해안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제주시 외도동 부근에서 단속중이던 동료 경찰에 적발, 정직 2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그해 8월에는 서귀포경찰서 소속 경위가 혈중알코올 농도 0.174%의 만취 상태로 서귀포시 1호광장을 운행, 화단석을 들이받는 사고로 해임됐다.

 

연말에는 청문감사담당관실 직원이 혈중 알코올농도 0.122%의 만취 상태로 연삼로의 한 주유소 부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앞서가던 마티즈 차량을 들이받아 강등됐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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