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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후 시장, 29일 퇴임…재임기간 인생에서 가장 빛난 시간으로 기억

 

고창후 서귀포시장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29일 퇴임했다.

 

고창후 시장은 이날 오전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그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지난 1년 6개월여는 저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아름다웠던 시간들로 기억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고 시장은 “최초의 민간인 출신 시장이라는 사명감으로 창의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공직문화에 활력을 심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며 “각계각층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해결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뱃길 개척에 역량을 집중했고, 모슬포 토요시장과 문화예술시장 등은 장기적으로 지역경제의 활력과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인구 이탈현상과 지역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서귀포시 교육발전 기금 100억원 모금 운동도 시민과 함께 시작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이제부터 새로운 길을 걸어가려 한다. 그 길이 서귀포시 발전을 위한 선택이자, 시민의 행복을 위한 도전”이라고 총선 출마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장 재임기간 동안 늘 그래 왔던 것처럼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서귀포시의 비전을 창출하고, 서민생활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장 퇴임을 시민들을 위한 봉사, 서귀포시를 위한 보다 큰 도전의 시작으로 여기고, 이제 담담한 마음으로 물러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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