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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휴가·육아휴직·생리휴가를 철저히 보장,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정책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행법상 출산휴가는 90일, 육아휴직 1년, 생리휴가 월 1일을 보장하고 있지만 직장 분위기 등 ‘보이지 않는 눈’에 의해 법으로 보장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다른 시·도 소재 모 기관의 조사결과 출산휴가 사용률은 20%, 육아휴직 사용률은 15%, 그리고 생리휴가 사용률은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제주의 경우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정규직·비정규직을 떠나 모든 여성공무원의 경우 출산휴가, 육아휴직, 생리휴가의 철저한 보장과 함께 근무평가 때 장기간 휴직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저 출산 극복을 위해 셋째 아이 출산 공무원과 40대 이상 공무원이 출산한 경우 근무평가에 가산점을 주는 제도를 도입하고 현재 유명무실한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도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자녀돌봄 교실 등을 갖춘 ‘직장맘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뜻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직장맘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직장맘지원센터에 전문돌봄교사를 배치해 숙제는 물론 식사까지 원-스톱(One-Stop) 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도입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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