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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저온저장시설 확대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 농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유통은 물론 저온저장시설 확대를 통한 물량 출하시기 조절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은 농산물 유통에 소요되는 비용이 다른지역에 비해 심한 부담을 농민들이 느끼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그 가운데에서도 저온창고의 부족으로 인한 육지부에 있는 저온창고로 1차 유통비용을 지불하고, 시장으로 2차 유통비용을 지불해야하는 지극히 저효율적인 유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제주도는 저온창고시설의 확대가 시급한 지역이며 농산물 풍년이 들어도 이를 처리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투여되고 있다"며 다양한 개선책의 필요성을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생산량 조절 등을 지도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도 필수적이지만 과잉생산이 되었을 때에는 저온창고를 이용한 출하조절로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저온창고시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중FTA가 체결되면 농산물처리에 대한 심각성이 더해질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제주 농산물이 경쟁력을 갖추고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은 저온창고시설의 확대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FTA기금과 국비 도비를 이용하여 저온창고시설을 지역과 단체에 신설할 때 최대한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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