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5.5℃
  • 맑음강릉 20.4℃
  • 맑음서울 26.4℃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8.8℃
  • 맑음울산 26.3℃
  • 맑음광주 28.6℃
  • 맑음부산 23.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8℃
  • 맑음강화 23.7℃
  • 맑음보은 26.6℃
  • 맑음금산 27.1℃
  • 맑음강진군 28.8℃
  • 맑음경주시 29.9℃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고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봉개동 쓰레기매립장을 동복리로 이전하는 문제와 관련해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3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의 한계치가 예상된다"며 "제주시에서 현재 구좌읍 동복리에 35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새로운 쓰레기매립장을 세우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과 관련해 주민투표가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 문제와 관련, 봉개주민들도 20여년 간 고통에 시달려왔고 그들은 쓰레기 매립장 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줄기차게 요구 중"이라면서도 "매립장 이전이 차일피일 미루게 되면서 도(道)에 대한 봉개주민들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상태"라고 도정(道政)의 무능을 질타했다.  

 

그는 이어 "자칫 잘못하면 동복리 주민들도 찬반으로 나뉘어 갈등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다"며 "쓰레기매립장 동복리 이전 계획을 그대로 추진한다는 것은 무리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도에서 마련하는 쓰레기 처리 방식을 놓고 주민들에게 명백히 제시하고 그것을 주민투표로 결론짓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도에서 공론화 없이 동복리를 새로운 쓰레기매립장으로 검토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진단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