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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새누리당 도지사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발전대책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7월 30일 도지사선거 출마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제주 곳곳을 다녀왔다. 이 과정에서 도민이 원하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하는지를 정책으로 구상·정리했다"면서 '제주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귀포시의 발전 대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책임시장제' 시행을 거론했다. 그는 "서귀포 시장직이 정치적 이해관계로 수시로 바뀌고 있다. 서귀포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선 시장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인사·재정권·도시계획 입안결정권에 있어서 책임감이 필수인 책임시장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류형 관광단지, 기반시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안을 내놓았다. 그는 "공공기관의 이전, 혁신도시 인구유입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이 있어야 한다. 영어교육도시, 휴양형 주거단지, 헬스케어타운 등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사업이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핵심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번째로 그는 서귀포시 외곽지가 아닌 중심지역에 대학교가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함께 하는 도시는 빠르게 성장하기 마련이다"면서 서귀포시 도심권에 특성화 대학을 설립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넷째로 강정마을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추진에 대한 입장과 관련해 그는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강정마을의 발전과 상처를 치유하고 심적·물적 피해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강정 마을 주민들의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트라우마 센터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서귀포시에 설립하겠다. 그리고 서귀포 동쪽 권역에 전원형 도시디자인 방식을 도입해 도·농 복합형 생태도시로 키워나가겠다"면서 "서귀포시 서쪽권역은 영어교육도시와 역사신화공원을 기반으로 해외문화교류의 중심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 그리고 감자·마늘 등 농작물을 브랜드화시켜 고부가가치 르네상스 지역으로 일으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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