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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의원이 "도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의 하숙비 및 임대료 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칭 ‘제주학생기숙사’ 건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제주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을 위해 운영 중인 ‘탐라영재관’의 추가 건립도 함께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19일 보도 자료를 통해 고교생 및 대학생들의 하숙비 및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학생·학부모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고교생 및 대학생들의 하숙비 및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교육복지의 시급한 현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지리적 여건으로 인한 교육비 부담의 증가와 생활지도에 대한 우려는 반드시 그 해소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주시내권 고등학교의 경우 기숙사가 설치된 곳이 일부에 불과하고, 도내 대학의 경우 기숙사는 설치돼 있으나 수용인원도 부족하다. 그마저도 외국 및 육지 출신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배정, 제주지역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이 파악한 세부자료에 따르면 3월 현재 제주도내 대학기숙사의 총 수용인원은 2402명. 그 중 제주출신 학생은 427명으로 전체의 약 18%에 불과하다.

 

그는  "가정에서 등·하교가 어려운 지역의 대학생 및 고교생들을 위한 기숙사인 가칭 ‘제주학사’를 건립하고 과도한 교육비부담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건립 장소와 지원방법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며 "특히 대학의 경우는 대학 내 건립비용을 대학에 지원하는 방법도 모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육지 대학에 진학한 제주출신 학생들의 주거비 문제도 심각하다”면서 “현재 수도권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인 탐라영재관이 300명 수용 규모로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역부족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제2의 탐라영재관 건립 등을 통해 수용인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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