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한라산 어리목 일대에서 한라산 겨울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1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한라산 어리목 일대에서 얼음조각공원 및 스키체험, 얼음미끄럼틀, 얼음조각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개별 외국인관광객의 접근 편의를 위해 탑동에서 어리목까지 외국인전용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이벤트 첫날인 21일에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제기차기, 투호 등 한국전통문화체험을 비롯한 한국음식체험 및 캐리커처 드로잉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