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제주경찰을 비롯한 전국 경찰들도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8일 조현오 경찰청장이 주재하는 화상회의를 제주지방경찰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본청 계장급 이상 간부들은 물론, 관내 3개 서장들도 모두 참석했다.
또한, 전국 경찰에 대해 비상경계 태세가 발령됨에 따라 지방청 전직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정철수 제주지방경찰청장이 본청에서 돌아오는 데로 별도의 회의도 개최, 비상경계 태세에 따른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