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해안에서 4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오전 7시 53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옛 일화 연수원 동쪽방향 20m 해안도로 지점 갯바위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숨진 여성은 지문감식결과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공모(여.42)씨로 확인됐다.
공씨는 발견 당시 상의가 벗겨져 있었고 청바지차림이었다.
서귀포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에 나설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