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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중국 여유법 전면 개정 시행에 따른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소규모 관광으로 패턴이 변할 것이라고 진단하며 현실에 맞는 대책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우근민 도지사는 8일 오전 간부들과의 티타임에서 “중국 여유법 전면 개정시행에 따른 심도 있는 이해와 제주도 현실에 맞는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지사는 “원가 이하의 비용으로 관광객 유치금지, 가이드가 관광객으로부터 수수료 수수금지, 쇼핑장소 강압지정 및 쇼핑점 수수료 수수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중국여유법이 지난 1일부터 전면 시행됐다”면서 “중국 패키지 상품 가격이 30~50% 상승되고 중국 관광객이 일시적으로 급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중국인 관광 패턴이 대형숙박업, 대형음식점, 대형쇼핑매장을 이용하는 단체 관광패턴에서 앞으로 개개인이 선호하는 역사, 문화탐방, 작은 숙박업소, 작은 음식점, 대형버스가 아닌 택시를 이용하는 개별관광 패턴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특히 담당 국장에게 이와 관련한 분석과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그는 “중국 여유법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분석과 중국 관광객들의 관광 패턴변화는 물론, 제주도에 미치는 긍·부정적 영향 등을 면밀히 분석하라”며 “분석결과에 따라 현실에 맞는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라”고 강승수 문화관광스포츠국장에 지시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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