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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시장직선·도서 의원선출 권리 뺏겼다”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뺏겼던 도민의 권리를 돌려주는 것이 도지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시장 직선과 우도·추자지역 의원 선출 권리를 얘기한 것이다.

 

우근민 지사는 25일 오전 간부들과의 티타임에서 행정시장 직선제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를 보고 받고 이에 대한 토의를 했다. 지난 17일 우 지사가 가감 없는 여론수렴을 주문한 이후 조치다.

 

도에 따르면 여론수렴 결과는 ▶주민투표를 통해서라도 민선5기 도정에 마무리해야 한다 ▶정치인은 다음으로 넘긴다는 말은 직무유기다 등과 ▶의회가 부결한 것을 명분으로 해서 다음 도정으로 넘기는 것이 좋다 ▶행정시장을 직접 뽑는 것을 바라고 있지만 주민투표를 시행할 경우 사회적 갈등이 야기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런 보고를 받은 우 지사는 “이번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방향을 좀 더 생각하면서 의회, 종교지도자 등 각계각층과 만나 여론을 듣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도지사에 권한이 집중되고 도민이 행사했던 권리인 시장직선과 우도·추자지역 의원 선출 권리를 빼앗기는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제주특별법의 주체는 도민이며 이 권리를 도민들에게 돌려주는 제도개선이 중요하다. 특히 도지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 지사는 소나무 재선충병과 관련 “이번 소나무 고사목 제거작업은 위험성이 있는 만큼 자원봉사라도 사전 동의를 받고 대가와 함께 산재보험 가입 등을 통해 최대 안전하게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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