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멍, 쉬멍', 느릿느릿 걸으며 행복과 치유를 얻는 제주올레길이 올레꾼들을 위해 파격적인 선박 할인상품을 내놨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청해진해운, 제이에이치페리와 함께 ‘2013 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자를 위한 할인 및 공연행사를 펼친다.
이번 ‘제주올레걷기축제’는 내달 31일부터 3일간 제주올레 14,15,16코스를 무대로 펼쳐진다.
배를 타고 축제에 참가하는 올레꾼에게는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인천~제주노선을 운항하는 청해진해운은 ‘2013 제주올레걷기축제’ 사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탑승날짜에 관계없이 인천-제주노선 플로어룸 또는 3등실을 46% 할인 한다. 탑승시 축제참가증을 보여주면 된다.
장흥~제주노선을 운항하는 제이에이치페리는 내달 29일부터 4일간 오렌지호 일반실을 30% 할인 한다. 제이에이치페리 홈페이지(www.jhferry.com)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발권센터에서 축제참가증을 보여주면 된다.
청해진해운은 ‘2013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가하는 공연팀이 함께 탑승하여 승선객을 대상으로 낭만적인 통기타 공연 등을 펼친다. 이 배는 내달 31일 오후 6시 30분에 인천항에서 출항한다.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축제 공식기념품인 멀티두건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 된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