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사무국장에 김용안 서울가정법원 총무과장(55)이 승진 발령됐다.
대법원은 11일 내년 1월1일자로 김용안 법원서기관을 법원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고, 제주지법 사무국장에 임명했다.
또 문충현 광주고법 총무과 서무담당관과 고태진 제주지법 총무과 서무담당관도 법원 서기관으로 승진시키고 제주지법으로 발령했다.
신임 김 사무국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조선대 병설공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2년 법원서기보로 임용된 뒤, 서울가정법원 종합민원실 및 가족관계등록과, 법원도서관 총무과, 서울가정법원 총무과 등을 거쳐 이번에 제주지법에서 근무하게 됐다.
한편 이덕기 제주지법 사무국장은 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