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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소나기 강수량 20mm에 그쳐…5일도 비 예보

 

긴 가뭄 끝에 단비가 내렸다. 그러나 강수량이 극히 적어 가뭄해갈에는 역부족이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 한때 제주도 지방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렸다.

 

제주시의 경우 지난달 26일 11.4㎜가 내린 후 9일 만에 온 반가운 비였다.

 

그러나 제주시와 추자도 등 북부 일부 지역에만 내리고 오전 10시쯤 그쳤다. 특히 강수량도 적어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안됐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14.5㎜의 강우량을 보인 추자도다. 뒤이어 선흘리 12.0㎜, 제주시 10.9㎜, 고산 9.2㎜, 서광 6.0㎜, 구좌 4.0㎜, 중문 3.5㎜, 우도 3.0㎜, 한림 2.5㎜, 모슬포 2.5㎜, 서귀포 1.0㎜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월요일인 5일도 소나기가 예고됐다. 이날도 북부 일부 지역에만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대기불안정으로 낮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산간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간에 5~20㎜, 그 외 지역은 5㎜ 내외가 되겠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해제됐다. 그러나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지속되고 있다.

 

4일 낮 최고기온은 32도이며, 5일도 30~32도가 예보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낮에는 30도 이상으로 무덥겠다.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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