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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양식장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적정수온이 넘어서면서 행정당국이 이에 따른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양식장 수온분포를 보면 한경 26.4℃, 애월 25.8℃, 구좌 26.9℃다.

 

주요 양식 어종의 적정수온은 광어의 경우 21~24℃, 전복은 15~20℃이다. 아직까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제주시 송윤경 양식산업담당은 “수온이 28℃ 이상이 되면 먹이섭취량이 줄고 장기간 고수온이 지속될 경우 생존을 위한 에너지 대사량 증가로 성장이 부진할 수 있다”며 “면역력 약화로 질병 감염 우려가 높아져 심하면 집단폐사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고수온에 따른 양식수산물의 피해를 막으려면 생물의 서식밀도를 낮추고 평소보다 먹이 공급량을 줄여야 한다. 또 지하해수를 이용하거나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송 담당은 “앞으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수온상승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피해가 없도록 세심한 사육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 관내에는 226개소의 육상양식장이 있다. 이중 광어 등 어류양식장 125, 종묘생산 73, 기타 전복, 내수면양식 등 28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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