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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예술대상 조직위원장에 고학찬·현명관…조직위원에 현경대 포함

 

제주출신 인사들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메카인 예술의 전당을 꿰찼다. ‘제1회 예술대상’ 조직위원회를 이끌게 된 것이다. 문화예술의 변방이라는 지역의 인사들이 예술의 전당을 접수(?)한 것이다.

 

서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내년 10월에 열릴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조직위원회 발족식을 지난달 31일 가졌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발족식에서 정관, 규정 등을 승인하고 심사기준을 의논했다. 또 향후 본격적으로 후속 추진 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관심은 조직위원회에 참여하는 인사들의 면면이다. 이날 문화예술·언론·정재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이 조직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 인사 중 제주출신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당연직 공동위원장인 제주출신인 고학찬 예술의 전당 사장은 당연히 조직위에 들어갔다. 여기에 제주출신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현명관(전 삼성물산 회장) 사단법인 창조와 혁신 상임대표도 함께 조직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현명관 상임대표는 이번 조직위원장에 고학찬 사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메카가 주는 최고 권위의 예술대상을 준비하는 조직위를 고학찬, 현명관 두 제주출신이 이끌어가게 된 것이다.

 

조직위에는  이들 제주출신 3명을 포함해 송도균(언론), 엄기영(언로), 박선주(법률), 최불암(연극), 최형인(연극), 윤대성(연극), 이규도(음악), 이경숙(음악), 육완순(무용), 박인자(발레), 정종섭(서예), 정형민(전시) 등 모두 15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또 고문단에는 이세웅(전 예술의전당 이사장), 박영주(현 예술의전당 이사장), 최종률, 신현택, 이종덕(이상 예술의전당 전임 사장)으로 구성됐다.

 

예술의전당 측은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예술대상의 장르별 세부 시상부문을 발표하고, 이달부터는 심사위원단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10월 열리는 ‘제1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은 다음 달부터 내년 8월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상연·전시하는 작품들 중 우수작품 및 예술가에 대해 시상한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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