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개관이래 가장 많은 해양생물이 들어왔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지난 24일 40종 873마리의 해양생물을 일본 오키나와에서 추가 반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생물 반입은 지난해 7월 14일 오픈 한 이후 진행했던 생물 반입 이후 최대 규모의 생물 반입이다.
추가 반입된 해양생물들은 기존에 있던 생물들이 대부분이다. 신규 생물은 바라쿠다, 실전갱이, 참치, 니들피쉬, 그레이트바라쿠다, 날개쥐치, 트리거 피쉬 등 12종이다. 현재 아쿠아플라넷 제주에는 500종 5만여 마리의 생물이 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수온이 따뜻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이번에 일본 오키나와에서 생물을 들여왔다.
특히 해양생물은 활어선을 통해 44시간의 운송시간이 걸렸다.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박정준 운영팀장은 “이번 생물 반입으로 보다 많은 해양생물을 관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5500톤 규모의 전시량을 자랑하는 대형 수조에서 직접 물고기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체험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돌고래를 직접 만지며 교감하고 전문 안내 서비스 및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VIP바다별 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바다와 해양생물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3D 영상관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진행 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지난 14일 개관 1주년을 맞아 방문 후기 및 해양생물 콘테스트 사진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동남아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문의 및 예약 :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064-780-0900 / www.aquaplanet.co.kr/je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