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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다음 주쯤 최종 승인…사표 제출 22명 부서장의 운명은?

제주국제자우도시개발센터(JDC)의 조직개편이 마무리단계에 온 것으로 확인됐다.

 

조만간 인사가 이뤄지면 간부급 인사 몇 명은 결국 책상을 정리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JDC는 약 10여일 전 조직개편을 위한 조직진단을 마무리 하고 이사회를 통해 개편안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

 

현재 JDC의 조직은 3본부(경영기획, 개발건설, 투자사업), 2단(제도개선추진단, 면세사업단), 1소(서울사무소), 16실·처, 1팀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최근 알려진 초안에는 1개 단과 2개실·처를 없애고 1개 처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개편의 주된 사유는 지난달 18일 발표된 ‘2012년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평가에서 JDC는 공기업 중 최하위 등급을 받아 이사장 경고까지 받았다.

 

JDC는 이튿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민에게 공개사과한 뒤 이달 1일에는 결의대회를 갖고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 또 부서장 이상 간부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 대상은 22명 정도.

 

이중 최근 본부장 1명은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그 밖에도 최근 흘러나오는 얘기로는 약 2명 정도가 더 짐을 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토부는 JDC가 제출한 개편안에 대해 이번 주 중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개편안이 승인되면 곧바로 인사가 이뤄진다. 누가 짐을 싸는지 확인이 되는 것이다.

 

JDC 관계자는 “약 10여일 전 개편안이 마련되고 국토부에 올라간 상태”라면서 “개편안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알려주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토부에 올라간 개편안이 국토부 담당자가 휴가를 간 상태여서 다음 주에 보고가 되면 곧 결재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개편안이 확정되면 곧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제출된 사표들에 대해서도 인사과정에서 이사장 결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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