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시내외 버스 411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 중 공영버스 45대를 제외하면 366대가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내 버스 이용객은 하루 평균 13만명이다. 결국 택시업계와 버스업계의 밥그릇 싸움에 '시민들만 힘들다는 걸 왜 모르나'
제주서부경찰서는 술 취한 승객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무면허운전)로 개인택시기사 A씨(4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부터 올 11월까지 4년간 면허 없이 개인택시를 운전하면서 술에 취한 손님을 골라 태운 뒤 잠이 들면 현금과 소지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모두 7회에 걸쳐 65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제주시 연동지구대 김남철 경사는 "제주시 연동에 있는 모 해장국 앞에서 택시기사와 손님이 시비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경위를 파악하던 중 택시 내부에 면허증이 없는 것을 수상히 여겨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제주해군기지 공정률 높이기 위해 야간 공사를 진행한 가운데 강정에서 본격적으로 케이슨이 제작되고 있다. 해군측은 그동안 화순항에서 케이슨을 제작한 후 강정으로 이동시켜 왔었다. 한편, 정부와 제주도가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15만t급 크루즈선 2척의 동시 접안이 가능한지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뮬레이션 시현 케이스는 풍속 27노트, 서측 돌제부두 조정, 남방파제 선박계류, 예인선 2척 사용 조건하에 좌현 우현으로 접안하는 2가지 케이스다.
'설정법과 양심의 법'이 충돌하는 강정은 하루에도 몇 번씩 활동가들과 경찰 충돌이 계속되어 지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8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소재 4.3너분숭이 기념관에서 제주지역에서 새로운 이슈가 되는 제주-목포간 해저터널과 강원특별자치도 공약에 대해 물었다. 먼저 문 후보는 "제주도는 올해 10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넘어섰다. 제주공항이 너무 포화상태다. 이명박 대통령도 후보시절에 신공항 건설을 공약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제주에 신공항 건설이든 기존 공항을 확장하는 방법이든 제주도민이 의견을 모아주는 데로 따르겠다는 것은 이미 약속한 굳건한 공약"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문 후보 "해저터널도 먼 장기적으로는 필요하다. 공항만으로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때가 되면 검토할 수 있는 일"이라며 "제주신공항이나 기존 공항 확장이 우선"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는 8일 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다음 본사 '스페이스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자리 중심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낮12시 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다음 본사 '스페이스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자리 중심 성장전략'을 발표한 후 다음직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