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필 변호사 강경필 전 검사장이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시작했다. 내년 4·13 총선을 겨냥한 공식 행보다. 강경필(52) 변호사가 22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새누리당 입당 기자회견을 갖는다. 현장에서 내년 4·13 총선 출마의사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지난 3월 대검 공판송무부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한 그는 곧바로 서울 서초동에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차렸다. 서귀포시 중문 출신인 강 변호사는 중문초·중과 제주일고를 나와 원희룡 지사와 동기로 서울대 공법학과에 입학했다. 초·중·고는 물론 대학까지 원 지사와 학업을 같이하며 줄곧 수위를 다툰 인물이다. 대학 4년 시절인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7기)에 합격, 군 법무관을 역임한 뒤 인천지검 검사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지검 검사, 수원지검 부부장 검사, 대전지검 공주지청장, 청주지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광주지검 차장검사, 울산지검 검사장, 의정부지검 검사장을 거쳤다. 그의 총선출마 움직임은 사실 일찌감치 포착됐다. 작고한 김헌치 전 검사장 이후 제주출신으론 유일하게 검사장급까지 진
▲ 일가족 4명 사망사건이 발생한 제주시 외도동 P어린이집.<뉴시스> 제주 모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일가족 변사사건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50대 남성이 아내와 자녀들을 살해하고 자신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도동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58분께 제주시 외도동 모 어린이집 2층에 있는 가정집에서 원장 A(41·여)씨와 남편 B(52)씨, 중학생 아들 C(14)군, 초등학생 딸 D(11)양이 숨진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어린이집 문이 잠겨있다"는 학부모들의 전화를 받고 출근한 이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B씨 등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3층 난간에서 목을 매 숨진 상태였다. 또 원장 A씨는 침실, 자녀들은 각자 방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자녀들의 시신은 이불로 덮여져 있었고 저항 흔적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와 B씨는 수년 전 재혼한 사이다. B씨는 숨진 자녀들의 친아버지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는 '잘 떠나겠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로 볼 수 있는 메모를 남겼고
석면 위험 노출 등 시설이 낡아 기후변화 연구의 효율성을 떨어뜨렸던 농진청 소속 제주온난화대응연구센터의 시설신축 등에 113억원의 국가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이 21일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에게 제출한 '2014년 국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에 따르면 향후 3년 간 '기후변화대응 종합연구동' 및 '온난화 병해충영향평가연구동' 신축 등에 113억원의 국가예산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한 설계비 등 1차 연도 사업비 23억원은 이미 2016년 정부예산안에 포함됐다. 김 위원장은 2009년부터 국정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 대한 지원확대를 비롯해 제주를 기후변화연구의 메카로 육성할 것을 정부에 주문해 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석면 위험에 노출된 기후변화종합연구동과 축사를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는 병해충영향평가연구동의 신축을 요구했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노출되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협소화고 노후화된 시설에서는 제대로 된 연구 성과를 낼 수 없다는 것이 김 위원장의 지적이었다. 김 위원장은 부족한 연구 장비의 문제를 질타하며 이에 대한 시정도 요구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2014년
'워터파크 몰카'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해양수산부 및 산하기관 직원들이 동료 여직원의 치마속을 몰래 촬영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거나, 성인사이트에 부부스와핑과 관련된 문란한 글을 게시한 사실이 밝혀지는 등 공직기강 문란이 국감장에서 도마에 올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 위원장은 해양수산부 및 산하기관의 성비위 관련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18일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에 입사한지 8개월밖에 안된 신입직원 A씨는 여직원 B씨를 기관건물 지하에 있는 은밀한 장소로 불러내 책을 찾아달라고 요청하고, B씨의 뒤로 다가가 치마 속을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B씨는 경찰서를 찾아갔고, B씨가 진술서를 쓰고 있던 도중에 또 다시 A씨로부터 지하에서 보자는 연락이 오자 경찰은 지하에 미리 잠복해 A씨를 불렀다. 그리고 A씨가 B씨의 치마 속을 촬영하려고 하자 숨어있던 경찰이 나와 곧바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A씨의 휴대폰과 컴퓨터를 조사해 본 결과 B씨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직원의 치마 속 사진도 다량 발견됐다. 지난해 5월 해양수산부
▲ 도의회에서 답변 중인 박정하 제주도 정무부지사 [제이누리 DB] 박정하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사퇴한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서다. 박 부지사는 18일 <제이누리>와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정치일정을 감안하면 늦어도 11월 초엔 사퇴할 수 밖에 없다”며 “내년 총선에 나서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사실 그의 정치행보는 이전부터 내년 총선전 가세에 방점이 찍혔다. 최근에도 “나이와 여러 가지 경험을 보건대 조만간 고향에서 총선에 출마, 새로운 공직의 길을 걸어가야 할 때가 온 것 처럼 느껴지고 있기는 하다”며 출마를 암시해왔다. 박 부지사가 출마하려는 곳은 고향 강원도 원주다. 그는 원주에서 초중고를 나온 원주 토박이다. 그는 원주 진광고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나왔다. 해운항만청 해운산업연구원 초청연구원을 거쳐 1994년 박찬종 전 신한국당 고문 공보 및 정책담당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이후 서울시 미디어시티 서울 조직위원회 수익사업팀장, 인천광역시 공보비서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안국포럼 언론담당, 경선위 공보부단장, 선대위 공보보좌역 등을 역임했다.
제주에서 치르고 있는 해기사 시험을 상시적으로 실시하라는 주문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제주시 을)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정감사에서 제주의 경우 해기사 국가자격시험이 연 4회로 제한되고 있어, 상시시험제도를 도입해 시험 횟수를 늘리라고 주문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어선 및 상선 등 선박에 직원으로 승선하기 위해서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하 ‘연수원’)에서 시행하는 해기사 국가자격시험을 보고 합격해야 한다. 이에 연수원은 응시자의 해기사 자격검증을 위해 정기시험을 연간 4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제주도 응시생은 580명이다. 연수원은 또 정기시험 일정에 맞추기 어려운 응시자를 위해 수요가 많은 지역에 상시시험제도를 도입, 연간 약 55회 이상 추가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그런데 현재 상시시험제도가 부산, 인천, 목포에 한정돼 타지 응시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 거주하는 응시자의 경우 정기시험 이외에 해기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타고 부산 또는 목포까지 가서 시험을 봐야하는 실정이다. 생업에 시달리고 있는 응시자에겐 상시시험은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 지난해 열린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막식 '2015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6~15일 열흘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및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미래, 세계 속의 명품 감귤'을 주제로 15개국 200개 업체와 관람객 15만명이 목표다. 이번 박람회는 2013~2014년 두 번의 프레(pre) 박람회에 이은 본 박람회다. ▲국내·외 감귤품종 및 가공제품·제주농특산물 전시 ▲국내·외 바이어초청 행사 및 학술심포지엄 ▲우수감귤경연대회 및 감귤요리경연대회 ▲귤림추색 클래식콘서트, 감귤따기 ▲농업인의 날 행사, 4H 대상 시상식 및 한마음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박람회 기간인 11월10~12일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대강당 및 감귤박물관 강당에서 '(가칭)한국감귤 아열대과수학회' 창립대회도 열린다. 이 회의에서는 ▲감귤품종 개발 및 보급 촉진 전략 ▲감귤 황룡병 세계 발생현황과 유입 대처방안 ▲감귤향장산업 및 가공산업 발전방향 등을 다룬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제주감귤이 세계 속에 자리매김할 수 있게 성공적인 박람회를 만들겠다&q
가을 단풍이 제주에 다가오고 있다. 한라산에는 첫 단풍이 평년보다 하루 일찍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산 정상부터 20%가 단풍이 드는 제주지역 첫 단풍이 평년 10월15일보다 하루 빠른 10월14일 시작되겠다고 17일 밝혔다. 한반도에선 9월25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14일 사이, 지리산을 포함한 남부지방에서는 10월7일부터 29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8월의 강수량과 9월 관측된 기온과 9월 중순과 하순의 예상 기온을 토대로 예측한 결과다. 한라산 단풍 절정 시기는 지난해 10월24일보다 4일 늦고, 평년보다 하루 빠른 10월28일로 예상된다. 산 전체의 80%가 단풍이 드는 시기다. 낙엽수는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단풍 시작일은 9월 상순이후 기온에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아질수록 빨라진다. 단풍 절정기는 첫 단풍 이후 보통 2주 정도 뒤에 나타난다. 설악산과 오대산은 10월17~18일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28일 사이, 지리산과 남부지방은 10월20일~11월11일 사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제주도가 올 상반기 5억234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전기업의 게임소프트웨어 수출액이 더해져 실적이 크게 올랐다. 제주도는 2015년 상반기 수출실적 집계결과 전년동기 대비 19.9% 증가한 5억234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수.축산품 등 1차산품은 엔화 약세 지속으로 수출업체 가격경쟁력이 약화되고 현지소비 둔화 영향으로 일본 수출 실적이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26.1% 감소한 26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먹는물·심비디움·무 수출은 증가한 반면, 파프리카·백합·양배추·녹차 등은 감소, 수산물은 씨놀·건해삼 등 가공식품 수출은 증가했으나, 활넙치·소라 등 신선수산물은 감소했다. 축산물은 생유가 소폭 증가했고, 삼겹살이 올해 초 수출 재개에 성공했지만 전체축산물 수출비중 67.5%를 차지하고 있는 돈육 수출실적이 46%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48.1% 감소한 40만달러로 나타났다. 공산품은 전체 42.3% 감소했지만 모바일 메모리·반도체칩·선박용엔진 등의 수출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상승세고, 향후 제주 수출을 견인할
▲ 김영훈 원장 에콰도르에서 열리는 세계지적장애인대회에 김영훈 맥재활의학과의원 원장이 대한민국 선수단 국가대표 주치의로 발탁됐다.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함께 대회에 참가가게 되었다. 김 원장은 태릉선수촌 의무실장을 역임한 경력의 소유자로 스포츠재활이 전문분야다.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2014년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 주치의로 발탁되어 대한민국 선수단의 종합 2위를 하는데 조력자 역할을 했다. 이번 대회에도 2011년 이탈리아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의 건강과 의료를 책임지게 되었다. 한편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도의 송대남 선수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역도의 사재혁 선수등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은 김 원장과의 인연으로 지금도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나 전지훈련때마다 김 원장을 찾아 치료.재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우리 어민의 판로 확보와 국내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수협이 운영하고 있는 바다마트가 오히려 수입산 농수산물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 김우남 위원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 위원장은 17일 수산업협동조합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바다마트의 설립취지와는 다르게 수입산 농수산물의 판매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협은 1991년부터 국내 농수산물 유통을 위한 바다마트 사업을 운영해 왔다. 현재 22개 점포다. 바다마트에서 판매된 수입 농수산물은 2011년 376톤에서 2014년 555톤으로 47%가 넘게 증가했다. 4년간 판매된 금액도 64억원이 넘고 있다. 그러나 수입산 수산물 판매량의 경우 2011년 126톤에서 2014년 220톤으로 74%이상 증가, 바다마트의 설립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바다마트의 설립 취지를 흔드는 수협의 판매 행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2015년 8월 기준 품목별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수산물은 전체 판매액 중 34%에 불과하고 공산품은 37%나 차지하고 있다. 농산품은 18%, 축산품은 8%이다. 특히 바다마트 전체 22개 점포 중 15개 점포는 수산물보다 공산
▲ 쌍방울과 중국 금성그룹 측이 투자 MOU를 체결하고 있다. 국내 대표 내복기업인 (주)쌍방울(대표 양선길)과 중국 금성그룹(회장 왕화)이 손을 잡고 제주에 대규모 휴양시설 건립에 나섰다. 16일 쌍방울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양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주에 조만간 특수목적법인(SPC) 사무실을 열 계획이다. 두기업의 합작법인은 중국의 부유층을 주 대상으로 친환경 힐링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대규모의 고급 요양 및 휴양 시설을 건축, 분양할 계획이다. 금성 그룹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제주에 대한 투자 가치를 높게 평가, 100억 위안(한화 약 1조8000억원) 규모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 사무소 설립이 완료되면 관련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금성그룹은 홈퍼니싱, 장식, 건축, 가구유통, 백화점, 부동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중인 중국의 거대 유통회사다. 1993년에 설립, 자산 규모 220억 위안(한화 약 4조원), 직원수 1만명을 웃돈다. 홍콩에 상장사를 보유한 중국 20위권 내 대기업이다. 쌍방울은 1963년 쌍녕섬유공업사로 출발해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나라 속옷 전문회사로 명성을 이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