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제주도지회(회장 김맹종)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는 좋은 한우를 선보이고 농가에는 사육두수를 줄여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암소고기는 등심, 국거리, 사골 등 부위별로 시중가보다 25~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 경품으로는 총 7백만원에 해당하는 한우고기 선물셋트와 한우등심, 한우불고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행사장에서 바로 소고기 맛을 볼 수 있도록 암소고기 시식회도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내년에는 한우암소 도축증가와 인공수정 감소로 한우사육두수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산지에서도 소 값 조기 회복을 위해 저능력 암소도태와 소비촉진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