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의원을 선정하기 위해 언론보도와 보도자료 및 정책 자료집에 각각의 배점을 부여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남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현장조사와 철저한 자료 분석을 통해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국감활동이 돋보였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우남 의원은 농협중앙회의 성과급 잔치, 정권의 낙하산 인사, 비정규직 직원 최저임금 문제 등을 지적해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수협의 방만 경영, 공금횡령 및 근무시간 카지노 출입과 필로폰 투약 등과 국가식물검역시스템 문제 등도 지적했다. 또 '해외사례를 통해 바라 본 국내 관상어 산업 발전을 위한 육성방안' 등 4건의 정책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러한 국정감사의 활동으로 김우남 의원은 2012년에만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비롯해 농민신문과 수산신문이 뽑은 2012년 국감인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우남 의원은 민주통합당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더 의정활동에 정진하겠다”며 “국민과 도민을 위해 일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