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역복지정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복지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제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복지정책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지원 국비 8000만원을 받았다.
제주시는 12개 분야·18개 영역·50개 세부지표 중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신규 기초수급자 발굴, ▲자활근로 및 자활공동체 지원, ▲희망키움 통장가입, ▲기초수급자 취·창업률, ▲노인용양시설 충족률, ▲장애인복지서비스 수혜율 등 28개 세부지표가 최상등급은 ‘가’등급을 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 김병립 제주시장은 “사회복지 공무원들과 관련시설, 단체에서 적극적인 노력과 성원으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서민이 행복한 희망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예산증액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특별지원 국비 8000만원을 취약한 복지시설에 환경개선과 사회복지 공무원의 근무여건 마련 및 사기진작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