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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54일 조기달성…외국인 관광객 67% 다녀가”

 

'해 뜨는 명소' 성산일출봉이 또다시 관광객 방문기록을 경신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의 대표명소인 성산일출봉은 다녀간 탐방객이 8월 30일 현재 200만을 넘어섰다. 도내 단일 관광지로는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54일 빠르며, 2010년도 연말까지 197만 명이 방문한 것에 비해 4개월 이상 앞서 달성한 것이다.

 

30일 현재 일출봉을 찾은 내국인은 125만4852명, 외국인 74만5761 등 모두 200만613명이다.

 

제주도를 찾은 전체 관광객 652만3000명 중 30.7%, 외국인 관광객 110만900명 중 67.2%가 성산일출봉을 찾았다.

 

제주도는 이러한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 연말까지 성산일출봉을 찾은 관광객이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도는 탐방객 편의를 위해 옛길을 복원하고 하산코스로 이용토록하고, 기존 탐방로는 등산코스로만 이용하도록 해 병목구간을 없애기로 했다.

 

또 중국어 통역사 증원 배치를 비롯해 갑작스럽게 발생한 응급 환자에 대비한 응급구조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성산일출봉은 수중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해발 182m 높이의 응회구다. 우뚝 솟은 봉우리의 모습이 마치 성(城) 처럼 보여 성산(城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76년에 제주도 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되어 보호 받다가 2000년 7월 18일 천연기념물 제 420호로 지정됐다. 한라산,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와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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