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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시 영평동 소재 상명대수련원 인근 해발 520m 부근에서 멧돼지 2마리가 포획됐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7시께 멧돼지 포획틀 안에 2년생 수컷 멧돼지 두 마리가 걸려들었다고 밝혔다.

주변 숲 속에서 '마'를 갉아먹은 흔적이 발견돼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다 포획틀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포획된 멧돼지는 2000년대 초 축산진흥원 인근 사육장 우리에서 탈출한 것으로 추정되며, 천적이 없어 현재 470여 마리가 중산간 지역 등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제주도는 전했다.

멧돼지로 인해 아직까지 인명 및 농작물 등의 피해는 없지만 산마 등 식물, 어린나무 잎․ 뿌리, 곤충 등을 마구 먹어치워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

더불어 한라산 및 오름 등산객에게 위협을 줄 수 있어 2010년 유해동물로 지정됐으며,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어승생, 돈내코, 천왕사 주변 등지에 포획틀을 설치, 지난 3월 1일에 1마리를 포획한 적이 있다.

제주도는 멧돼지를 안락사 시켜 안전하게 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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