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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은 김두관, 참여정부가 해군기지 추진 '사과'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예비후보(전 경남도지사)가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 "즉각 공사를 중단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2일 제주 민생탐방에 나선 김두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우선 김 예비후보는 "참여정부가 강정마을 해군기지를 추진해 주민여러분께 고통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아무리 해군기지가 필요해도 절대다수 주민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공사를 중단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평화를 염원하는 제주도민들의 역사적 아픔과 상처를 함께하겠다"며 "국익만을 내세워 해군기지를 강행하는 것은 잘못이다. (제주해군기지는)2005년 노무현 대통령이 서명한 '세계평화의 섬 지정 선언'과도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군기지는 새 정부에서 전면 재검토하고 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후속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신공항 건설과 관련 "오는 2017년 현 제주공항이 포화상태에 이르는 만큼 제주 신공항 조기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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