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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18대 대선 후보자 제주합동연설회…지지자 등 뜨거운 열기

 

새누리당 제 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제주합동연설회가 1일 오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합동 연설회는 이날 제주도의회 현정화 의원의 사회로 당초 예정 시간보다 10분 늦은 오전 11시 10분부터 시작됐다. 

 

이번 제주합동연설회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주요당직자와 제주도당 관계자를 비롯한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태호 국회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5명의 대통령 예비후보자가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국민참여선거인단을 비롯한 각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행사가 시작되기 전 각 지지 후보의 피켓을 들며 연호하며 체육관을 달궜다. 

 

또한 영상으로 진행된 각 후보자 자유주제발표에서는 후보자들을 연호하는 열기가 뜨거웠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연설에 앞서 "새누리당의 따듯한 마음에 손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고칠 것을 고치겠다. 국민 앞에 다가서 국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정치를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4.3 특별법은 고(故) 양정규 선배의원, 현경대 의원, 변정일 의원이 민주당보다 15일 먼저 발의 했다"며 "지난 4.11 선거 때에는 4.3 특별법 강화해서 행불자, 희생자를 조사해 국가 추념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역설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한번 한 약속 천근 같이 지키는 당"이라며 "(4.3 국가 추념일 지정)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현경대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4.11총선에 3개 선거군이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당에 죄송하고 성원해준 여러분들에게 미안하다. 얼굴을 들지 못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그는 "하지만 선거에 패배를 했다 하더라도 (새누리당이) 공약을 추진한다는 것은 자신감과 힘을 주시는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돈을 가로채는 정치, 거짓말을 하는 정치, 다투는 정치는 해서는 안 된다"며 "신뢰의 정치가 중요하다. 3가지 민초의 소망을 바탕으로 시대정치를 실현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연설회에 앞서 이날 제주에 도착한 새누리당 지도부와 대선예비후보들은 제주시 충혼묘지 참배에 이어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 4.3영령 앞에 고개를 숙여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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