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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산모가 과다출혈로 숨져 유가족이 병원측의 의료과실을 주장하고 있다.

13일 경찰과 유가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30분께 산모 A씨(28)가 제주시내 한 종합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아이를 출산했다.

A씨는 출산 뒤 일반 병실로 옮겨져 회복 치료를 받는 도중 갑자기 하혈을 하기 시작했고, 출산 다음날인 지난 9일 새벽 2시께 끝내 숨졌다.

유족측은 병원이 응급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산모가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 가족은 “산모가 하혈하는 것을 보고 의료진에게 알렸지만, 제대로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사망했다”고 토로했다.

병원측은 “과다출혈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었고, 당시 진료 기록을 보면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반면 경찰은 지난 10일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으며, 2~3주 뒤쯤 검사 결과를 토대로 병원측의 과실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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