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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포 해상에서 화물선이 좌초돼 경유 2000ℓ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께 경비함정 19척과 122구조대 등 상황대책반 55명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심한 안개와 너울성 파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사고 선박인 벨리즈 선적 1701t 화물선 롱샨(LONGSHAN)호의 탱크에 있는 선박 연료유 3만 5000ℓ 중 3만ℓ는 해상부유 저장탱크 등으로 옮겼고, 나머지 5000ℓ도 해상유출을 막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화물선이 암초와 충돌하면서 좌현 쪽이 파손돼 왼쪽 유류 탱크에 적재했던 2000ℓ의 경유가 해상으로 유출됐다.

또 경유 3000ℓ를 실은 오른쪽 탱크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추정돼 해경이 추가 유출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선박 주위(오일펜스 안쪽)에 기름띠 등이 번진 상태지만 그 외 사고해역 주변 및 해안가(표선 ~ 온평 ~ 신양)에서는 오염군이 발견치 않았다고 전했다.

롱샨호는 일본 오카야마현 미즈시마항에서 중국 광둥성 남사로항으로 항해하던 중 10일 새벽 4시 1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해상에서 좌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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